섹스 중 가장 '재수없는'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

한 가십 기사에 따르면,

3위 애무한다면서 침만 묻히는 남자,

 2위 느낄만하면 체위를 바꾸고, 느낄만하면 체위를 바꾸면서 감칠맛나게 하는 남자,

대망의 1위가 5분안에 사정하면서 좋았지? 최고지? 하고 물어보는 남자라고 한다.

소위 말하기를

섹스를 할 때 남자는 100M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고

여자는 1500M와 같은 중거리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생리적 특성상 남자가 여자보다 더욱 빨리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나온 말들이다.

서로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시기가 맞아 떨어지면 금상첨화이지만,

남녀의 성반응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적 많은 커플이 '함께 절정에 도달하는 경이로운 일'을 잘 경험하지 못한다.

하지만, 탱고를 추듯 서로의 리듬에 맞춰 섹스를 한다면 충분히 오르가즘을 함께 느끼는 기적을 이룰 수 있다.

(영화 : 여인의 향기 中  - 처음 만난 낯선 여자지만, 짧은 시간 탱고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인간의 성반응을 욕구기, 흥분기,고조기, 절정기, 해소기로 구분하는데,

욕구기는 성적인 욕망을 느끼거나 공상을 하는 단계로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욱 자주 일어난다.

흥분기란 심리적 자극 및 키스 등으로 성적인 흥분이 일어난 시기이다.

남자는 욕구기에서 흥분기로의 변화가 매우 짧은 대신 여성은 좀더 깊은 자극이 있어야 한다.

여성이 흥분기에 돌입하면 질윤활액이 분비되거나 질입구가 서서히 넓어지기 시작한다.

남성은 이때 사랑스럽게 여성의 성감대를 자극하며 애무를 하는 것이 좋다.

고조기엔 서로 섹스가 이뤄지는 단계이다.

여성은 질이 확장되고 유방도 커지게 되며 삽입시 질 근육이 조여드는 등 남성을 더욱 자극하게 된다.

절정기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시기로 이후 바로 해소기가 온다.

섹스의 단계도 이와같다.

이 같이 복잡하고 어려운 계단을 하나씩 밝고 올라와야 비로서 오르가즘이라는 문에 도달하는데,

사정만을 목적으로 돌진하는 남성은 결코 여성을 만족시킬 수 없다.

또한 섹스 시 여성이 질 근육을 조이지 못해 남성을 자극시키지 못할 경우

서로 해소기로 넘어가는 데 있어 큰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서로 좋은 관계라고 할 수는 없다.
 
처음부터 잘 맞는 남녀는 거의 없다.

성격을 맞춰가듯, 입맛을 맞춰가듯 섹스 역시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서로 맞춰 가야 한다는 것을 서로 잘 이해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성는 섹스 시 여자를 더욱 배려해야하고, 여성는 보다 적극적으로 남성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레이저 질성형을 통해 질 근육의 조임을 더욱 강력히 하여 남성을 자극하고, 스스로도 성적 극대감이 최고치에 오를 수 있다.

쉽게 뜨거워지고 식는 남자는 불, 오래두고 끓어오르는 여자는 물!

불을 붙여 물이 끊이지만, 물이 팔팔 끊기 위해서는 조금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그리고 물은 더욱 팔팔 끊어 불을 단번에 끌 수 있어야 한다.

만족치 않은 잠자리에 대해 무조건 남자 탓만 하지 말고,

좀더 적극적으로 남성을 컨트롤 하여 서로 함께 절정기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차갑게 식어버린 남자 옆에서 홀로 뜨거운 몸을 견디며 새하얗게 밤을 보내는 미련한 여성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의학적인 시선으로 SEX 를 보면 건강하고 즐거운 성 생활이 보입니다 -RIZ우먼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