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적 만족을 위해 태어난 클리토리스

꽤 오래된 영화이지만, 당시 한국 여성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 영화가 있다.
10대 여자아이들의 성을 유쾌하게 다른 "걸스온탑"이라는 영화이다.

그 영화을 보면, 주인공이 어느날 자전거를 타다가 생애 처음으로

이상야릇한 느낌을 느끼고, 그 느낌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뒤 자전거를 탈 때마다 자신의 은밀한 부분을 안장에 비벼 이상야릇한 느낌을 즐기게 되는데

친구들에게도 그 사실을 공유하고 더 다양한 오르가슴을 찾아 나선다는 발칙한 소녀들의 이야기 이다^^

 - 영화 걸스온탑 포스터 & 영화 장면 中

이 영화에서 그녀들이 생애 처음으로 느낀 그 느낌은 바로 클리토리스 자극에 의한 오르가슴으로 유추된다.

이렇듯, 어릴 적 자건가를 타다가 혹은 샤워 중 우연찮게 클리토리스 자극에 의한 느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클리토리스는 매우 민감한 여성의 성감대 중 하나로 남성의 음경과 같은 배아조직으로 되어 있으며,

흥분을 하면 발기를 하게 되는데 이때 남성의 음경처럼 클리토리스의 해면체에 혈액이 가득차 약간 부풀어 오른다.

클리토리스가 하는 역할은 오직 성적인 만족감,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한 자극제 뿐이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클리토리스 자극으로 인한 오르가슴을 경험하는데, 

특히 여성이 상위체위를 할 때, 클리토리스에 자극을 많이 받게 된다

이것이 자전거를 탈 때의 행위와 비슷하여 자전거를 타며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들도 있다.

하지만 자전거 안장이 낮아 핸들을 잡을 때 몸을 수그리는 정도가 커질수록,

여성의 회음부에 가해지는 중압감이 커지면 그로인해 성기능 장애가 유발될 수도 있다고 하니

자전거를 탈 때는 되도록이면 조심하는 것이 좋다.

혹,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 자전거를 탄다면 그런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신체구조는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클리토리스 자극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법으로도

충분히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좀더 새로운 방법을 찾아가는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클리토리스는 매우매우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관계시 남성이 자칫 거칠게 다루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므로, 여성이 좀더 적극적으로 자극의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오직 여성의 성적 만족을 위해 태어난 클리토리스.

즐거운 인생과 활기찬 부부 생활을 위해 절대 없어서는 안될 요긴한 기관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