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생활에 불평을 토로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부부가 있다.

남편은 충분히 강하고 빠르게, 그리고 깊숙이... 열심히 관계에 임하는데,

아내는 오르가슴을 한 번도 못느끼고 남편과의 관계를 고통스러우니 그저 답답할 뿐이라고...

남편은 오랫동안 관계 한 것에 만족하고, 몇 번 관계를 했음에 자랑스러워 하는데

그럴 때마다 아내는 자신의 고통과 통증을 몰라주는 남편에게 화가 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삼삼오오 남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군대 이야기와 잠자리에 대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는다.

그들이 말하는 좋은 잠자리, 멋진 잠자리는 몇 분을 했는가, 몇 번을 했는가 숫자로 평가되지만,

실상 여자에게 그러한 숫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단 한번을 하더라도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잠자리를 할 수 없을까?

진정 올바른 Sex는 신체적 결합을 통해 정서적 결합이 가능하게 하는 기적같은 것으로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뤄내야한다.

남성은 좀더 여성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여성은 사랑하는 남성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여자를 모른다'며 투정 부릴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로 다른 입장을 위해 남성은 "보다 부드럽게"란 말을 기억해야할 것이다.

여성의 맘 속 깊은 곳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줄 강하지만 섬세한 터치.

그것은 절대 크고 강한 '물건'이 아니라

여성의 귓가에 속삭이는 사랑한다는 말이며 여성의 몸을 꼭 끌어안은 두 팔이다.

이러한 것들은 여성으로 하여금 신뢰감을 느끼게 하며 이로써 여성은 남성의 품 안에서 안도하게 된다. 

릴렉스된 상태의 여성은 남성을 편안히 받아들이며 온 신경을 관계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러한 관계를 통해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반면 여성은 남성을 위해 좀더 젊은 여성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노화나 출산으로 인해 느슨해진 질 근육을 좀더 타이트하게 발달시킨다면,

남성은 굳이 오버하지 않아도 스스로 크고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윗몸일으키기를 꾸준히 하면 물렁했던 복근이 탄탄해지는 것처럼

질 근육을 조이는 케겔운동 역시 꾸준히 하면, 질 근육이 탄탄해진다.

질 출산을 한 여성이나, 노화로 인해 질 근육의 탄력이 많이 소실된 경우,

빠르고 효과적인 관계를 위해서 질 성형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여성은 섹스를 고작, 잠자리라 생각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 

섹스는 사랑의 표현이며, 몸으로 이루는 사랑의 언어이다.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남성을 받아들인다면,

서로의 시간은 그 어떤 쾌감보다 진할 것이며, 충분히 황홀한 침대 속 로맨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남성은 자신의 강함을 표출하고 인정해줄 누군가가 필요하고,

여성은 자신의 신체를 뜨겁게 사랑하여 맘 속 깊은 곳의 감정을 폭발시켜주길 원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서로 원하는 것을 채워 주기 위해 노력하자!

- RIZ